가시(Innocent Thing, 2013)

그 아이가 나타나고 모든 것이 변하기 시작했다! 학교에서 가장 인기 많은 체육교사 준기(장혁)는 영은(조보아)의 당돌한 고백에 당황한다. 평범한 일상을 보내던 준기에게 겁 없이 달려드는 영은은 오랫동안 잊고 지내왔던 가슴이 뛰는 설렘을 안겨준다. 비 오는 날, 교정. 우산 없이 비에 젖은 […]

야관문 – 욕망의 꽃(Door to the Night, 2013)

아름다워서 치명적인 여자, 숨겨두었던 욕망에 불을 붙이다! 부인을 먼저 보내고 하나뿐인 아들을 키우며 살아온 종섭(신성일)은 불의의 교통사고로 아들까지 잃게 되는데, 얼마 후 자신마저 대장암 말기라는 6개월 시한부 판정을 받는다. 종섭은 죽는 순간까지 평생 지켜왔던 의연함을 잃지 않기 위해 간병인을 구하고 […]

동감(Ditto, 2000)

어느 날, 낡은 무전기에서 지지직거리는 소리와 함께 낯선 사람의 음성이 들려온다. 하지만 목소리의 주인공은 같은 공간이지만 20년이란 시간차 때문에 볼 수 없다. 1979년, 여대생 소은은 우연히 얻은 무전기를 통해 신기한 교신음을 듣는다. 상대방 남자는 같은 대학에 재학중인 지인. 다음날 만나기로 […]

김의 전쟁(Kim’s War, 1992)

일본 시미즈의 밍크그 빠에 나타난 한 사나이가 그 지역 야쿠자 보스인 소가 유끼오와 부하 오모리를 엽총으로 싸 버린다. 그 직후 경찰서로 간 사내는 고이즈미 형사를 줄이려다가 상황이 여의치 않아 포기한다. 그는 밤으로 차를 몰아 첩첩 산중의 온천마을 스마다교에 도착하여 후지미야 […]